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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작가래 인지?
Usu dolores recteque ad, cu qui scaevola concludaturque,
quodsi bonorum equidem ea eam. Vel dictas animal facilisi at.
북토크형
먼저 **북토크(Book Talk)**는 말 그대로 ‘책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주로 한 권의 책을 중심으로 독자들과 함께 감상이나 해석을 나누며, 책의 주제, 인상 깊은 장면, 작가의 메시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이때 작가가 직접 참여하기도 하지만, 중심은 독자의 감상과 경험입니다. 때로는 사회자나 독서모임 리더가 토론을 이끌고, 참여자들은 책을 통해 자신이 느낀 감정이나 생각을 공유하는 등, 참여자 중심의 성격이 강합니다.
작가와의 만남
**작가와의 만남(Author Talk)**은 책 자체보다는 작가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입니다. 작가가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는지, 어떤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어 왔는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듣는 것이 중심이 됩니다. 독자들은 이 자리에서 작가의 창작 배경이나 가치관, 작업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에게 궁금했던 점을 묻는 시간도 갖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북토크보다 작가의 ‘인간적 이야기’나 ‘예술가로서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자리
진로탐색 - 다양한 직업군
진로탐색형 수업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직업인 출신의 작가들이 자신의 일과 삶의 궤적을 나누는 강연 중심 수업입니다. 이 수업의 핵심은 단순히 ‘어떤 일을 하는지’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 일하며 느끼는 보람과 어려움, 자신만의 가치관과 철학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는 것입니다. 작가들은 대부분 한 번 이상의 직업 전환, 혹은 병행을 경험한 사람들로서, ‘내가 어떻게 나의 길을 만들어왔는지’라는 생생한 서사를 전달합니다.
참여자들은 강연을 통해 직업의 현실적인 면모는 물론, 직업을 통해 자신을 어떻게 발견해가는지에 대한 통찰도 함께 얻게 됩니다. 특히 중·고등학생이나 진로 전환을 고민하는 성인에게 유익한 수업이며, 일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스스로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창작형 - 글쓰기, 그림책 만들기
창작형 수업은 직접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작가로서의 경험을 체험해보는 수업입니다. 대표적으로 글쓰기 수업이나 그림책 만들기 수업이 이에 해당하며, 수강생들은 이야기 구성, 캐릭터 설정, 장면 구상 등의 과정을 통해 하나의 결과물을 완성합니다. 이 수업은 '창작은 나와 세계를 연결하는 가장 직접적인 도구'라는 전제 아래, 자기 이야기의 힘을 믿고 표현해보도록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수업을 이끄는 작가는 실질적인 창작 방법뿐 아니라, 창작의 동기와 과정에서 겪는 감정적 흐름 등을 함께 나누며 참여자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북돋습니다.
인문학 수업형
인문학형 수업은 문학, 철학, 역사 등 인문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삶을 성찰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강연 중심의 수업입니다. 인문학 작가 또는 강연자가 자신의 저작이나 사유를 통해 ‘나’, ‘타인’, ‘사회’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이야기를 전하며, 청중은 경청과 질문을 통해 간접적인 지적 탐험을 경험합니다. 이 수업은 직접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대신, 사고의 깊이와 감정의 폭을 확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철학적 질문, 문학적 인용, 실제 삶의 경험을 엮어낸 서사는 수강생의 내면에 깊은 울림을 남기고, 때로는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시각-디자인 수업형
시각형 수업은 감정, 기억, 생각을 언어나 이야기 대신 ‘이미지’로 표현해보는 활동 중심 수업입니다. 엽서 만들기, 북커버 디자인, 감정 스티커 작업 등 다양한 시각 표현 매체를 활용해 자신의 상태나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드러냅니다. 이 수업은 말이나 글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무의식의 층위나 순간적인 감정을 안전하게 드러낼 수 있는 통로가 되며, 자신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합니다. 시각예술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이끄는 수업으로, 결과물은 미적 완성보다 ‘나를 얼마나 솔직하게 표현했는가’에 초점을 둡니다
미디어형
미디어형 수업은 디지털 콘텐츠 시대에 걸맞는 창작과 소통 방식을 다루는 수업입니다. 유튜브 콘텐츠 기획, 게임 시나리오 쓰기, 웹툰 스토리 만들기, 숏폼 대본 제작 등 젊은 세대가 익숙하게 접하는 미디어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이 수업은 ‘작가란 더 이상 종이에 글만 쓰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의 확장성과 미디어 문해력(media literacy)을 동시에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참여자는 미디어 창작자의 사고방식을 체험하며, 콘텐츠 제작을 통해 자신의 세계관이나 관심사를 디지털 언어로 풀어내게 됩니다.
만들기형
만들기형 수업은 공예, 도예, 목공, 바느질 등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작업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인문학적 의미를 발견하는 수업입니다. 단순한 기술 습득이나 결과물 완성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그 과정을 통해 내면의 감정이나 삶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도록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도자기를 빚으며 ‘기다림’과 ‘깨짐’의 의미를 이야기하거나, 목공을 하며 ‘형태와 본질’에 대한 철학적 성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업은 몸과 마음, 생각이 함께 움직이는 통합적 체험으로, 특히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질문을 손을 통해 풀어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작업을 이끄는 작가는 단순한 공예인이 아니라, 만드는 행위 안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이야기꾼으로서 참여자들과 사유를 나누고, ‘왜 이걸 만들고 싶은가’, ‘이 재료가 나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가’와 같은 질문을 통해 작업을 인문학적으로 확장시킵니다.
작가래 후기